종합레저 기기 제조업체 티앤에스모터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동상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2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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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레저 스포츠 기기 제조업체 ㈜티앤에스모터스가 휴대용 접이식 전기자전거 및 다용도 배터리 팩 등을 발명해 ‘201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종합레저 스포츠 기기 제조업체 ㈜티앤에스모터스가 휴대용 접이식 전기자전거 및 다용도 배터리 팩 등을 발명해 ‘201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레저·캠핑용 전기 자전거용 다용도 배터리 장치 발명

휴대용 접이식 전기자전거 및 다용도 배터리 팩 등을 발명한 종합레저 스포츠 기기 제조업체 ㈜티앤에스모터스가 ‘201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티앤에스모터스는 전기 자전거에 설치하는 배터리에 부가적인 기능을 더 추가해 구성한 자전거용 다기능 배터리 장치를 발명했다. 해당 장치는 사용자의 휴대기기 또는 주변기기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케이스에 설치된 카드슬롯에 IC카드를 삽입해 전기 자전거의 실사용자 인증 후 전기 자전거 사용이 가능해 분실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무선송수신부를 통해 전기 자전거의 위치를 GPS정보를 통해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전기 자전거 분실 시 위치를 파악하여 자전거를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전기 자전거의 실사용자를 IC카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자전거 분실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다기능 배터리장치를 제공한다.

현재 전기자전거 사업은 전 인류의 과제인 환경보호와 에너지 고갈로 인한 에너지 절약 등 공통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친환경 대체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전기자전거에 대한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티앤에스모터스는 급변하는 문화생활 및 레저 활동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전기자전거용 다기능 배터리를 발명했다. 레저 캠핑용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배터리는 국책사업인 신기술 창조와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의 정책사업 선두에서 이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개념의 각종 전기자전거, 전동 스쿠터, 퍼스널 모빌리티, 드론, 로봇산업 등의 발달로 주 동력 에너지의 배터리팩 산업은 날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앤에스모터스 김기덕 대표는 “새로운 무선충전시스템 , GPS, 도난 방지시스템 등 IT 기능이 반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레저를 겸한 충전식 전기스쿠터로 세계시장 진출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김훈기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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