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전체 수출 통관액 25%가 중국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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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법인에이원
上海欣海報關有限公司

 관세법인에이원은 수출입 통관, 검역, FTA 및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컨설팅, 심사 쟁송 분야 등 국내에서 가장 넓은 영역을 서비스하고 있다. 통관 및 컨설팅 실적 국내 1위, 행정쟁송 승소 실적 1위로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의 기업이다.

 관세서비스 분야 1위 법인으로서 2015년 중국으로의 누적수출통관액수가 2조에 달하며 이는 관세법인 에이원이 통관한 전체 수출액의 약 25%를 차지한다. 게다가 2015년 12월 한중 FTA가 발효됨으로써 대중 무역 비중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무역과 관세 영역은 나라마다 서로 관세법과 무역환경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타국 전문가와의 교류 없이는 그 나라의 법령과 무역환경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관세법과 수입, 수출 시 관계되는 요건 절차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막상 물건을 들여와도 허가를 받지 못해 수입하지 못하고 돌려보내거나 폐기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고, FTA의 상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기한을 적용하여 제대로 자유무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의 일이 바로 그러한 원인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원은 수출기업 지원에 있어 한중 FTA 발효와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5년 초 중국해관의 관세행정절차에 대한 정보 공유와 중국 내 관세사와의 네트워크가 수출 기업의 한중 FTA 활용 지원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해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쏟았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관세법인#에이원#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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