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전시관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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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피앤디그룹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의 전시관을 1일 오픈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만1967.47㎡, 지하 5~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3~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이, 12~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주거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주거시설이다. 특히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는 해외 수퍼리치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상류층 주거문화다. 럭셔리한 주거와 호텔 서비스가 합쳐진 상품으로 고급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명품 호텔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와 서울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브랜드 레지던스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동대구역 일대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생김에 따라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센터는 3만6360㎡ 부지에 연면적 29만4200㎡,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이며, 12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KTX와 도시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여객수송 기능에다 대형 백화점(신세계백화점 대구점)까지 갖춘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백화점은 이달 개장예정으로 쇼핑부터 레저·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생긴다. 연면적은 33.8만㎡, 영업면적은 10만3000㎡으로 부산 센텀시티점에 버금가는 메머드급 규모다.

# 입주민을 위한 명품 호텔서비스 및 프리미엄 부대시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는 메리어트 호텔의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세탁 등의 대행서비스, 택배보관, 발렛파킹, 하우스키핑 등의 생활서비스와 체력 단련장,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호텔 휘트니스 클럽 이용도 가능하며, 레스토랑, 바, 연회장 등을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레지던스 입주민만을 위한 부대시설도 별도로 마련된다. 방문자 및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라운지가 조성되고, 미팅룸 및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유층의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브랜드 레지던스가 떠오르고 있다”며 “메리어트 호텔의 프리미엄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최고급 주거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혔다.

1일부터 예약신청접수를 받으며, 분양은 내년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동대구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은 메리어트, 리츠칼튼, 르네상스, 불가리 등 19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 세계 80개국, 420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의 리더다. 국내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여의도 MEA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리츠칼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판교 등 6개의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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