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희소성 있는 곳에 돈이 모인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16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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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 속에서 오피스텔, 상가, 분양형 호텔 등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 경쟁이 한층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동안 공급이 중단돼 희소가치가 높아진 상품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상품은 대기수요가 쌓여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며, 경쟁 상품이 없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노벨리아 서교(자료:한일개발)
노벨리아 서교(자료:한일개발)
서울 서교동 W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후수요 확보”라며 “오피스텔 공급이 끊긴 홍대 앞을 비롯해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상품을 선점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 앞 일대에 13년 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노벨리아 서교’가 희소가치와 입지, 상품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는 한일개발이 시공하며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4-9·16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3~지상 10층, 복층형 56실과 원룸형 56실, 총 112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약 17.9㎡다. 2구 전기인덕션·렌지후드·천장형 에어컨·붙박이 드럼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등이 제공되며, LED조명·원격검침시스템은 물론 200만 화소급 CCTV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도보 생활권에 위치하며, 홍대입구역을 출발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분, 시청역 10분, 여의도역 20분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양화로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이용 또한 편리하다.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신촌과 홍대 인근의 오피스텔 연간임대수익률은 지난 9월 기준 5.53%다. 이는 인근 마포공덕역(4.84%)과 여의도(5.13%)는 물론 서울평균(5.11%)보다 높은 수치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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