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한강수계 수질보전활동 및 음악회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8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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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츠
사진제공=㈜하츠
(사)환경실천연합회와 ㈜하츠(대표 김성식)는 지난 4일 ‘맑은 물, 깨끗한 하천만들기’를 모토로 한강수계 수질보전활동을 벌였다. 매년 한강수계 수질보전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단은 하츠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2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영동 6교 일대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약 1,000개를 만들어 강물에 투척했다. EM흙공은 하천의 악취제거 뿐만 아니라 하천의 자정 능력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수질 정화로 생태계 복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츠 관계자는 “EM흙공을 이용한 하천정화,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위해식물 제거, 수변구역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하천보전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츠의 모기업 벽산에서는 벽산장학문화재단을 통해 ‘울림과 퍼짐’ 음악회도 매달 진행하고 있다. 벽산 측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이 예술을 통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한다”며 “재능 있는 예술가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대중들에게는 새롭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울림과 퍼짐 음악회는 문학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콜라보 무대다. 오는 15일에는 ‘사랑은 음악에서 완성된다 – 황병기 ‘논어 백가락’, 우리시대 우리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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