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맞춘 봉사’를 제공하는 맞춤형 공헌활동인 ‘공감(共感) 프로젝트’를 중기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하여 지역과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발전은 태안군으로의 본사 이전을 준비하면서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니즈를 파악하고, 곧이어 서울대 글로벌 사회공헌단과 ‘태안지역의 경제·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다각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 합동운동회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학습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이 많은 마을 15곳에 30개의 평상을 직접 제작·설치하는 건축봉사도 진행했다. 이 활동은 태안군, 교육지원청, 아동센터, 지역조합 등 다양한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상생 시너지를 최대화한 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부발전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지원에 이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부 꿈나무 디딤씨앗 통장’ 후원사업을 6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소외 아동 400명을 선정해 지정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매월 1만 원씩 18세가 될 때까지 저축 후원을 하는 사업으로 연간 총 4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동일 금액을 매칭, 적립해 줌으로써 소외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이들의 미래 자산 형성(학자금 마련, 창업 지원, 주거비 마련, 자격증 및 취업훈련 등)에 기여하게 된다.
사업의 재원은 서부발전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나눔이기금’을 통해 마련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주변 지역 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사회 진출 시 안정적으로 자립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취업과 연계한 후원 사업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우선 발전소 주변 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부발전 소속의 국가품질명장들과 1 대 2 또는 1 대 4 매칭을 통한 진로탐색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발전이 기업혁신활동을 통해 모인 성과보상금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문제를 돕는 것으로, 서부발전의 국가품질명장들은 학생들의 인성 및 자격증 취득 등 진로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산업현장에서 20∼30년 경험 노하우를 알려주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부발전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적극 참여하여 관내 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및 본사 홍보관과 교육장을 이용한 에너지신산업 교육, 태안발전본부의 발전소 견학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가장 큰 니즈가 교육 부문인 만큼 교육의 한계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아동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꿈나무들의 가능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본사 이전과 더불어 태안 전통시장의 간판 정비 사업을 지원한 것은 물론, 매년 명절마다 전 직원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이웃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그동안 지역과 함께해온 것 이상으로 지역과의 상생·변화·발전에 힘을 쏟음으로써 국민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선한 책임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문의 041-400-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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