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특별공급 2000명 신청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21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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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부산에 공급하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특별공급에 2000여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특별공급 대상은 일반(기관추천) 65가구, 다자녀 65가구, 신혼부부 65가구, 노부모 부양 19가구 등 총 214가구였다. 지난 1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 198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9.3대 1에 달했다.

일반 특별공급(기관추천 등)은 65가구에 147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22.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65가구에 253명이 지원하며 3.9대 1의 경쟁률을 넘겼고, 다자녀 또한 65가구에 211명이 신청했다. 또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도 19가구에 52명이 신청해 마감됐다.

특별공급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올해 부산에서 다섯 번째다. 올해 부산에서 특별공급 전량이 소진된 곳은 연산더샵(174가구), 마린시티자이(78가구), 거제센트럴자이(179가구), 명륜자이(132가구) 등 4곳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어지는 1순위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수백대 1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부산에서 특별공급 전량이 소진된 위 4곳의 경쟁률은 가장 낮았던 연산더샵이 238대1, 명륜자이의 경우 523대1에 달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1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이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이하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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