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창업박람회]직토 ‘직토워크’, 스마트 제품에 헬스케어 더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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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에서의 걸음걸이나 자세, 활동량 등은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최근 우리 몸이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목의 스윙 스피드, 각도, 회전량 등을 분석해 걸음걸이 교정, 체형 비대칭 분석, 실시간 활동량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웨어러블 기기인 ‘직토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우수기업인 ㈜직토의 대표적인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는 최근 스마트밴드 업계 최초로 스마트케어 제품과 헬스케어 혜택을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 ‘더 밸런스 멤버십’을 론칭했다. 기능성만을 강조한 기존 스마트밴드와 달리 고객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혜택까지 함께 제공하고 나선 것. 직토워크는 녹십자헬스케어가 참여하는 ‘더 밸런스 멤버십’을 통해 모든 직토워크 사용자에게 건강검진 특별우대 서비스, 대형 종합병원 VIP 우대 예약, 전문 의료진 일대일 맞춤 건강 상담 등의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밸런스 멤버십 가입자와 직계 가족은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 아산 강남성모 등 5대 대형 병원을 포함해 80개 병원에서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 예약 서비스 및 전문 간호사를 통한 질환 관련 상담도 제공받는다. 직토 앱에 설치된 핫라인을 통해 녹십자헬스케어의 무료 건강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직토 관계자는 “단순한 측정 기능에 집중하는 다른 스마트밴드 브랜드와는 달리 직토워크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멤버십 혜택을 통해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토는 차별화된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향후 스마트밴드 시장과 헬스케어 시장을 접목시키는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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