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애플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 내일부터 예약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3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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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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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내일(14일)부터 일주일 간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2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7 시리즈는 32 GB, 128GB, 256 GB 총 3가지 메모리 버전과, 제트블랙, 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A10 Fusion’ 칩셋 탑재로 전작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됐고,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방수, 방진 기능(IP67)이 적용됐다. 5.5인치 ‘아이폰7플러스’는 광각, 망원 듀얼렌즈를 탑재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1차, 2차 예약가입 고객은 출시 이틀 내 100% 개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는 ▲1차: 14일 오전 9시부터 1차 수량 소진 시까지 ▲2차: 1차 수량 소진 이후 2차 수량 소진 시까지 ▲3차: 2차 수량 소진 이후 20일 오후 6시까지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한 전 고객은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 받는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할인금액을 지원하는 아이폰 7 전용카드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도 출시한다. 고객이 전월 카드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매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매월 2만1000원(2년 50만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2월까지 이 카드로 아이폰7을 구매한 고객은 SK텔레콤 분실·파손보험 ‘폰세이프 고급형(월 5,900원)’에 가입 시 6개월치 이용료를 면제 받는다.

아이폰7 구매 고객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 36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이통사 가입 고객도 18GB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cu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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