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부터 출고까지 한번에…‘마켓봄’ 플러스 버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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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켓봄
사진제공=마켓봄
식자재 유통 플랫폼 ‘마켓봄’, 100여 개 회원 유통사와 협업 통해 노하우 담아

마켓보로(대표 임사성)는 식자재 유통 서비스 ‘마켓봄’ 베타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마켓봄’ 플러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켓봄’은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발주부터 출고, 배송 관리까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 베타서비스 출시 후 6개월 만에 100여 개의 유통사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담긴 플러스 버전을 출시한 것.

‘마켓봄’ 서비스는 유통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해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주문하던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는 업무 시간과 전화 응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출시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 발주 시 쉽고 빠르게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선결제를 지원하고 미수금 한도 설정 기능으로 유통사들의 큰 고민거리였던 미수금 문제까지 해결했다.

‘마켓봄’서비스는 매출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통사는 거래처에 납품하던 기존 품목 외에 취급하는 전체 품목을 제공해 온라인 전단지 효과를 얻고, 거래처 발주 시 품목 추가를 보다 활발하게 해 주문 금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직배송, 택배 배송 별 유통, 거래처 할인율 관리, SMS 자동 발송, 수발주 데이터 분석 등도 제공해 유통사의 식자재 유통이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 지원한다.

마켓보로 임사성 대표는 “새로 출시된 ‘마켓봄’ 플러스 버전은 여러 회원 유통사들과 협업해 얻는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유통사와 식당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차원적인 유통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POS 및 푸드테크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 식자재 유통사들이 더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마켓봄’은 플러스 버전 론칭을 기념해 6개월 간 무료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켓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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