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충주’ 상가 분양… 아파트 인기 업은 단지 내 상업시설 주목

  • 입력 2016년 10월 7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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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를 맞아 인기리에 분양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에 쏠렸던 관심이 상가 분양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상업시설이 한정적인 신흥 주거지역이나 주거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1000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 세대원을 포함한 고정수요와 유동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분양 입찰을 앞둔 ‘e편한세상 충주’ 상가 역시 앞서 진행된 아파트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현장이다.

서충주신도시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인 ‘e편한세상 충주’는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등과 연계된 개발 혜택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서충주신도시 주거밀집지역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 타입의 청약이 순위 내로 마감될 정도의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아파트 단지다.

서충주신도시 최대 규모인 1455세대의 대단지를 독점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상가 분양 또한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단지 내 상가 전 세대가 신도시 중심 상업지역을 곁에 둔 스트리트형 테라스 구조로 설계돼 높은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1만2000세대에 이르는 신도시 배후상권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사업자들의 설명.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충청북부권 및 강원, 태백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의 유입이 용이하며, 향후 충주휴게소 IC와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빠르고 편리한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보다 많은 유입인구를 흡수해 상가의 경쟁력이 한층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충주’가 들어서는 서충주신도시는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와 연계해 중부내륙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개발될 계획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접근성,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서충주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충주’ 아파트 상가 분양은 오는 13일 입찰 예정이다. 입찰 조건은 계약금 10% 및 중도금 40%, 잔금 50%로 진행되며, 중도금에 대해선 무이자 대출도 가능하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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