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앰프, 절전효과형 ‘핫앤쿨 AF04’ 출시 …2016서울창업박람회 참가 확정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7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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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윈드앰프
사진제공=㈜윈드앰프
어떤 전기 난방용품을 선택해야 ‘전기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최근 겨울철 필수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온풍기 등을 구매하기 전 미리 소비전력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에는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온풍기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기업인 ㈜윈드앰프의 신제품 ‘핫앤쿨 AF04’는 원천기술인 기류 증폭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공기 순환으로 빠른 시간 내에 온도를 올릴 수 있어 효과적 절전이 가능한 멀티 팬히터 제품이다.

‘핫앤쿨 AF04’에 적용된 기류 증폭기술은 제품 내부에 설치된 2개의 크로스팬이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며 발생시킨 바람을 빠른 속도로 몸체를 빠져나가게 해 선풍기로 이용 시 뒤쪽에서 바람을 빨아들이게 하는 기술이다. 최초의 팬이 발생시킨 바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바람을 사용자에게 전달되도록 해 적은 전력량만으로 최대 효율을 이끌어낸다.

또한 온풍기로 사용 시 기존 제품은 온·오프 기능만 있는 제품이 대다수로, 설정 풍량에 관계없이 표시된 전력을 모두 소모한다. 하지만 AF04 제품은 난방에서 풍량을 8단까지 조절할 수 있어 1단에서는 500W, 8단에서는 1600W를 소모한다. 이를 통해 혼자 사용할 때는 다른 제품에 비하여 최대 50~60%이상의 절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은 바람이 적게 나올 때는 온도가 높고 풍량을 올리면 바람이 차게 느낄 수 있으나 해당 제품의 경우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1단에서 8단까지 70도 정도의 균일한 온풍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소음 역시 크게 줄여 최고 단계인 8단계에서도 소음이 40dB에 불과해 더욱 조용하고 편안한 이용이 가능하다. 날개가 없는 디자인은 물론 안전 센서등 부착으로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손잡이가 있어 이동성이 중요한 캠핑족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핫앤쿨은 온풍기, 선풍기, 서큘레이터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특히 히팅( Heating) 모드에만 노출되는 PTC히터의 자동 이동 시스템으로 히터와 선풍기 기능을 확실하게 구분했으며, 토출구(바람이 나오는 부분)의 90도 틸팅으로 빠른 공기 순환이 가능해 만족스러운 에어 서큘레이터 기능을 완성했다.

IFA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와 HKTDC 홍콩 추계전자전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3in1 멀티 팬히터 ‘핫앤쿨 AF04’는 10월 중 하이마트(오프라인)와 지마켓, 옥션, 11번가(온라인)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윈드앰프는 오는 11~12일 이틀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6 서울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관련 다양한 주체가 모여 함께하는 ‘상생의 장’, IT와 제조업 등이 융합한 기술기반의 ‘디지털 창업의 장’, 우수제품 체험 등을 통해 창업을 알아가는 ‘참여의 장’으로 구성된다. 서울창업박람회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창업 상담을 신청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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