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설립된 에너지관리기술㈜은 20년 이상 에너지 진단, ESCO사업, 온실가스 감축, 집단에너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사업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했던 이들이 산업체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정밀 진단뿐 아니라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는 ‘에너지 토털솔루션 기업’이다.
에너지관리기술은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냉난방 및 급탕에 활용되는 해수열 히트펌프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적용 사례로 부산 롯데타운(107층 초고층건물)에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건물의 냉난방 설계 및 시공을 맡아 2014년 8월에 준공했으며 기존 방식 대비 30∼50%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는 것이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시멘트공장의 배기가스 폐열을 이용한 폐열발전소를 건설해 운영 중인 에너지관리기술은 폐열 발전 및 히트펌프 시스템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흥시장인 베트남, 중국, 필리핀뿐 아니라 최근에는 콜롬비아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사의 심수섭 대표는 1976년 에너지관리공단에 입사한 이후 40년간 에너지 분야에 종사한,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심 대표는 “그동안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고객을 진심으로 감동시킬 수 있는 에너지 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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