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공지능 아이디어 교류 커뮤니티 ‘누구나 주식회사’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1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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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성우 소연, 성우 이선, 한국언어협회 김민호 연구원, 홍대산업디자인학과 김숙연 교수, ‘누구나 주식회사’ 이두희 가상CEO,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장병탁 교수, SK텔레콤 박일환 디바이스지원단장, 김국현 IT칼럼니스트. 사진제공=SK텔레콤
(왼쪽부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성우 소연, 성우 이선, 한국언어협회 김민호 연구원, 홍대산업디자인학과 김숙연 교수, ‘누구나 주식회사’ 이두희 가상CEO,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장병탁 교수, SK텔레콤 박일환 디바이스지원단장, 김국현 IT칼럼니스트.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전문가 그룹 및 고객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가상의 회사 ‘누구나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스트라디움’에서 론칭 행사를 가졌다.

‘누구나 주식회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서비스 진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누구나 주식회사’는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로 이름난 이두희 씨가 가상의 CEO를 맡아 인공지능 진화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게 된다. 전문가 그룹에는 ▲카이스트 뇌과학 분야 정재승 교수 ▲뇌인지과학연구소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한국성우협회 ▲한국어정보처리연구실 등이 참여하게 된다.

‘누구나 주식회사’의 운영 취지 및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발표 중인 이두희 가상CEO. 사진제공=SK텔레콤
‘누구나 주식회사’의 운영 취지 및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발표 중인 이두희 가상CEO.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누구나 주식회사’의 첫 아이디어 공모전을 ‘누구(NUGU)의 대화 능력향상’이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열고, 고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 받을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고객 총 34명에게 ▲최신 노트북 ▲삼성 ‘기어 아이콘X’ ▲멜론 이용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누구나 주식회사’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누구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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