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9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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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듀얼 픽셀 CMOS AF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을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를 발표한다.

캐논은 이번 EOS M5 출시를 통해 엔트리 라인부터 하이엔드까지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미러리스 시장 1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EOS M5는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듀얼 픽셀 CMOS AF와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7(DIGIC 7)을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로 90여 종의 다양한 캐논 렌즈로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액티브 유저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다.

AF 고정 시 초당 최대 약 9장, AF 추적 기능 사용 시 초당 최대 약 7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상용감도 ISO 25600까지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EOS M5는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캐논만의 동체 추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를 채택해 움직이는 피사체도 끊김 없이 빠르게 추적하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낸다. 듀얼 픽셀 CMOS AF는 캐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F 시스템으로 이미지 센서의 모든 화소에 위상차 AF 기능과 촬영 기능을 부여해 센서의 가로 및 세로 약 80%의 범위 내에서 정밀하고 부드러운 AF를 실현한다. 특히 라이브 뷰를 통하여 움직이는 피사체나 영상을 촬영할 때도, 끊김 없이 빠르게 초점을 잡아내 흔들림 없이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신제품 EOS M5는 LCD 모니터,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지원을 추가해 카메라 사용자의 편리함을 배가시켰다. 약 162만 도트의 3.2형 틸트 패널을 탑재하고, 터치만으로 초점 조정 및 촬영 옵션 변경이 가능해 셀카 및 하이, 로우앵글 등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구도에서도 촬영이 편리하다. 전자식 뷰파인더 촬영 시 뷰파인더에서 눈을 뗄 필요 없이 간단한 LCD 액정 터치만으로 초점 교정이 가능한 ‘터치&드래그 AF’를 도입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EF-M 렌즈’는 섬세한 묘사력과 균일한 화질 표현으로 광각부터 표준,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렌즈 전면에 LED 라이트를 내장한 세계 최경량매크로렌즈 ‘EF-M 28mm f/3.5 Macro IS STM’을 출시했고 이번 EOS M5 출시와 더불어 약 8배 줌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18mm 광각부터 150mm 준망원까지 커버하는 ‘EF-M 18-150mm f/3.5-6.3 IS STM’ 렌즈도 선보인다.

더불어 마운트 어댑터 사용 시 L 렌즈를 포함한 90여 종의 DSLR 카메라용 EF 렌즈 및 APS-C 타입 DSLR 카메라용 EF-S 렌즈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기존 DSLR 유저에게는 물론 다양한 렌즈로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액티브 유저들에게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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