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순위 내 마감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1일 21시 50분


용인 동백지구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가 순위 내 마감됐다. 용인 기흥에서는 이례적인 청약 성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9일 실시된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1·2순위 청약 마감결과 2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12명이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선 71㎡형이 2.5대 1로 마감됐고,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순위 청약에서 68㎡형은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보건설 조대희 부장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개발 호재와 단지 인근 기흥역세권 분양 아파트에서 프리미엄이 형성된 점을 감안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울러 선호도가 높은 전용 70㎡ 평면이 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국내 최초로 카바나가 있는 아파트이며 3.2~4.1㎡ 규모의 다기능 양문형 펜트리,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이 설치된다.

또한 경사를 이용한 설계와 층고 5.7m 필로티를 적용해 1층이 인근 단지 8층 높이로 건설돼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브랜드 차별화 5대 아이템인 △3D 입체 외관 △프라이빗 조경공간 △미즈키친 시스템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 △에너지 세이빙 기능의 터치패드 스위치도 적용된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지하 5~지상 24층 4개동에 △68㎡ 269가구 △71㎡ 15가구 총 28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8~30일에 진행된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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