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THE E&M, 089230)은 국내 MCN(Multi Channel Network) 기반 실시간 방송 플랫폼 서비스 사업과 함께 콘텐츠 제작·투자·유통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 양성휘·남득현 각자 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여 아시아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중국 룽투게임즈와 한국 룽투코리아의 양 대표는 더이앤엠의 대표를 겸임하면서 회사의 중국 및 아시아 사업 확장을 전폭 지원하고, 합병 전 ㈜홍연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남 대표는 회사가 추진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더이엔엠은 양 대표와 남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여 한·중간 협력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각오다.
양 대표는 “스스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룽투게임즈는 올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이를 활용한 드라마까지 출시 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잡아 장기적으로 다방면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룽투게임즈는 중국시장에서 2위 웹툰 포탈을 확보해 직접 IP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져놓은 상태다.
남 대표는 한·중 양국 사정에 정통한 콘텐츠 전문가로서 회사 내부적으로 웹툰 및 웹소설, 게임 등 각종 콘텐츠 IP를 확보하여 콘텐츠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아 왔다.
한편, 룽투게임즈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그룹 생태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들기 위해 게임 사업을 비롯한 웹툰, 드라마, IP 투자 비즈니스 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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