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서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3’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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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3 ’를 공개했다.

야외 활동과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럭셔리한 시계 타입의 ‘클래식’ 두 모델로 선보이는 ‘기어 S3’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바디에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극대화해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기어 S3’는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프론티어’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한 LTE 버전도 별도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어 S3에 오랜 세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던 진정한 ‘시계다움’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첨단 기능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이면서도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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