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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추가 금융완화 결정…“해외 경제 불확실성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9 17:56
2016년 7월 29일 17시 56분
입력
2016-07-29 17:51
2016년 7월 29일 17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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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화/동아DB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현행 -0.1%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가 연동형 성장투자신탁의 연간 매입 규모를 3조3000억 엔에서 6조 엔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매입자산 규모는 연간 80조 엔, 부동산투자신탁(REIT)은 900억 엔으로 현행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회의 후 성명을 통해 “(브렉시트 등으로 인해) 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불확실성이 기업과 가계의 자신감을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가 완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틀 전 28조 엔(약 300조 엔) 규모의 경제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에 비해 규모가 작자 시장은 실망감으로 가득찼다.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시장은 이날 소규모 완화정책 소식이 전해지자 한때 엔화가치가 달러당 102엔대까지 상승하고, 닛케이평균주가도 한때 300포인트 이상 빠지는 등 요동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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