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단지명 확정…서포터즈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8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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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자료:GS건설)
그랑시티자이 (자료:GS건설)
GS건설과 동훈 등이 주축이 된 ‘안산사동90블록PFV’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서 선뵈는 복합단지를 ‘그랑시티자이’로 확정하고 분양 사전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2007년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장기간 미진했던 사업이 10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 것.

이번에 결정된 단지명 ‘그랑시티자이’는 프랑스어로 ‘대규모’, ‘위대한’, ‘고귀한’이란 뜻을 지닌 ‘그랑’과 ‘도시’를 뜻하는 ‘시티’의 합성어다. GS건설은 지역 내 최고층(49층), 최대 규모(7628가구)의 복합도시, 국내 정상 브랜드인 GS건설만의 특화 설계 등 3가지의 남다른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단지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지역민들과 밀착한 마케팅을 위해 이번 주부터 ‘자이 서포터즈’ 모집에 들어간다. 안산시 거주민(주부우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7월 20일~8월 10일까지다.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아파트 660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의 고잔지구 90블록 중 1단계 사업이다. 우선 1차분으로 지하 2~지상 49층, 16개동, 아파트 37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55실을 9월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01㎡ 3615가구와 테라스하우스(T-HOUSE), 펜트하우스(PH-HOUSE) 등 혁신평면까지 포함된 총 3728가구 등으로 이뤄지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54㎡ 555실로 구성된다.

그랑시티자이는 8월 초부터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방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홍보관을 마련해 분양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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