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프로게이머”…G9, 게임마니아를 위한 주변기기 할인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6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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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저장장치, PC주변기기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 10% 할인쿠폰 제공

게이머들을 위한 PC주변기기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게이밍 마우스와 헤드셋 등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이 늘어나 눈길을 끈다.

G9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마우스, 키보드 등 PC주변기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4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이밍 마우스 판매가 4배(300%), 게이밍 키보드 68%, 무선헤드셋이 15% 증가하는 등 PC게임과 관련된 상품이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특히 여성 고객의 PC주변기기 구입이 늘어났는데, 같은 기간 G9 여성고객의 게이밍 마우스 구입량은 3배(200%) 증가했고, 게이밍 키보드는 5배 이상(460%), 무선헤드셋 33%, USB액세서리도 138% 신장했다. 해당 기간 남성과 여성 고객의 PC주변기기 구입 비중은 각각 51%과 49%로 큰 차이가 없었다.
G9는 오는 31일까지 게임 마니아를 겨냥해 ‘컴퓨터 주변기기’에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쿠폰은 ‘USB’, ‘저장장치’, ‘PC주변기기’ 카테고리 전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ID당 매일 10회 다운받을 수 있다.

G9 마케팅실 배상권 실장은 “휴가철을 맞아 게임 시장이 호황을 맞으며 유통업계에서도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G9는 PC 게임 유저에게 필요한 게이밍키보드, 게이밍마우스, 손목보호대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 유저가 선호하는 멀티플러그, 공유기 등 다양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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