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질주, 이보다 짜릿할 순 없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7월 19일 05시 45분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최고의 여름 밤 축제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레이스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지난해 나이트레이스 경주모습. 사진제공|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최고의 여름 밤 축제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레이스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지난해 나이트레이스 경주모습. 사진제공|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0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레이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5번째 경기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30일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다.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는 나이트레이스는 대회 초기부터 레이싱과 록 콘서트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최고의 여름 밤 축제로 자리 잡았다. 매년 발전을 거듭한 나이트레이스는 올해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콘셉트로 늦은 밤까지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토요일 오후 8시, 어둠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SK ZIC 6000클래스와 국내 최고 수준의 GT클래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엑스타V720클래스 등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레이싱 머신이 각기 다른 박력으로 서킷을 달굴 예정이다.

경기 운영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나이트레이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레이스이다. 각 팀들은 팀 컬러에 맞춰 화려한 LED패널로 머신을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공식 레이스 외에도 슈퍼카 레이스, 오디오카, 하드코어 튜닝카 레이스 등 서킷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요소가 넘치는 모터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권은 19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를 통해 판매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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