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에 ‘방문직원 표시 서비스’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3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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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3일부터 8개 스타트업 업체와 손잡고 자사 통화지원 애플리케이션(앱) ‘T전화’에 서비스명과 용건을 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T전화 신규 서비스는 해당 업체 직원이 집 청소, 세탁물 수거, 이삿짐운반 등 방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면 T전화 화면에 “세탁특공대 요원입니다. 맡기신 세탁물 관련해 전화드립니다”와 같이 표시를 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우선 생활편의 서비스에서 각 분야의 선도 업체로 평가 받는 스타트업 8개 업체와 함께 7개 분야에서 이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는 제휴 업체의 직원들이 T전화의 애플리케이션 제작 인터페이스(API)를 적용한 별도의 직원용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추가 설치 없이 T전화 수신 화면에서 서비스명과 용건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곽도영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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