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이달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545가구 공급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투시도(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32-55번지 일대 흑석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545가구로 이중 22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84가구 △84㎡ 123가구 △107㎡ 11가구 △110㎡ 4가구다. 일반분양의 93%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대부분 판상형,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흑석동은 6년간 신규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흑석뉴타운의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역 정비 속도가 빠르고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중대부속초등학교와 중학교, 은로초등학교, 중앙대학교가 동서남북 4면으로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인근에 중앙대학교 병원과 다양한 상권,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다.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 여의도, 김포공항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및 주요간선도로를 이용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59㎡A타입은 판상형·3베이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84㎡타입은 판상형과 타워형을 혼합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84㎡E·110㎡타입은 출입문이 별도로 설계된 부분임대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어린이집·작은도서관·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흑석동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데 반해 주변 정비가 이뤄져 있지 않아 입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흑석뉴타운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건설되면 입지가치가 상승하고 중심부에 위치한 당 사업지가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한강대로 346)에 마련되며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