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 호재 갖춘 화성 봉담, 분양 시장 ‘뜨거운 감자’

  • 입력 2016년 4월 1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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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지역은 부동산과 관련해 최근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몰고 다니는 지역이다. 동탄 지역의 성공적인 분양은 화성 일대 아파트에 분양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제 동탄2신도시에 이어 봉담지역까지도 각광을 받는 중이다.

특히 화성 봉담은 동탄과 마찬가지로 봉담1지구와 봉담2지구로 지역이 나뉠 정도로 입주 붐이 불고 있다.

화성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화성 봉담은 동화도시개발사업 등 약 2만3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과 첨단 산업단지인 경기화성바이오밸리 개발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봉담 지역 아파트 분양 정보에 대한 문의 전화가 거의 매일 걸려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봉담이 부동산 업계에서 각광 받는 데에는 편리한 교통이 한 몫 했다. 지난 2009년 개통한 제2외곽순환도로 봉담-동탄 구간은 오는 2020년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일대를 두루 관통하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봉담 지역은 수원-광명 고속도로, 수인선 봉담역 등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화성 시내의 대표적인 교통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수원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에 따라 동양 파라곤도 오는 5월 주택홍보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봉담읍 동화리 227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봉담 파라곤은 59㎡형 596가구, 72㎡형 62가구, 총 65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파라곤이 들어서는 인근에는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봉담도서관, 봉담 근린공원, 융건릉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동화초, 와우초, 와우중, 동화중, 수원대, 협성대, 장안대 등 교육시설도 가까워 생활과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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