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 상품으로 ‘변액연금보험’이 재조명 받고 있다.
노후 생활을 위한 자산 형성의 필요성은 사회적으로도 이슈화되고 있다. 하지만 막상 노후생활을 위한 자산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민은 만만치 않다.
생활비를 쪼개 노후 준비를 시작하려 해도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수익률이 1.5% 수준에 불과한 상황. 어떤 투자처를 선택할지, 어떤 상품을 고를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표적인 투자형 연금상품 중 하나인 변액연금보험은 채권과 주식 등에 투자한 수익에 따라 연금수령액이 결정되는 구조이다. 최근에는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춰 장기투자를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이 최근 출시한 인터넷 전용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사망 보험금 뿐만 아니라 계약 해지 시 계약자 적립금을 연금 또는 일시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국내 인터넷 변액보험 최초로 ‘자산운용사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도입해,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리안츠생명 측은 “충분한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싶으나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 이 상품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액연금을 선택할 때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장기투자로 시장의 위험을 줄이고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혜택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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