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근황 포착’ 노현정, 과거 남편과 불화설? 시어머니 “너무 가혹한 소문”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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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1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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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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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4년 만에 집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불화설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해 1월 방송된 종편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백현주 연예부 기자, 문화평론가 김갑수 등이 출연해 정대선-노현정 부부의 불화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백현주 기자는 “신혼 부부 때 남편 정대선 씨는 MBA 과정을 밟고, 노현정 씨는 어학연수 코스를 밟았다”라며 “노현정 씨가 학업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신혼 초 방문을 잠그고 공부를 해 정대선 씨가 살짝 서운함을 내비쳤다는 말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갑수 평론가는 “노현정 씨는 본인의 화려한 인생은 아나운서 시절이라고 했고, 재벌가 며느리라는 이유로 화려하게 산적은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고규대 기자는 “당시 노현정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면서 “이 여사가 ‘아침마다 노현정이 미국에서 안부전화를 한다. 아이를 낳은 지 백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너무 가혹한 소문 아니냐’고 했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노현정은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3남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한편, 노현정은 정대선 사장과 함께 20일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5주기를 하루 앞두고 제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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