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신현리·태전지구 내게 맞는 입지는 어디?

  • 입력 2016년 3월 16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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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 쾌적하고 분당생활권 이용하는 신현리&성남여주 복선전철 직접 수혜 기대 태전지구

각종 호재가 겹친 경기도 광주의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같은 광주 내에서도 입지에 따라 생활반경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맞는 입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는 태재고개 사이로 분당과 맞닿아 있어 57번 국도를 통해 분당 인프라와 분당 내 고등학교 학군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도 분당생활이 가능한 입지다. 신현리 내 광주광명초를 기준으로 차량 이동 시 서현역까지 15분 내외, 판교역까지 20분 내외 시간이 소요된다.

태전지구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수혜가 기대된다.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개통시 광주역을 기준으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 거리다. 시간으로는 각각 10분, 30분 가량 소요된다.

경기도 광주 지역은 교통 호재뿐만 아니라 집값도 저렴해 유입인구도 꾸준하다. 부동산114 데이터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매년 1만여 명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 신규분양물량 7천여 가구 중 90% 이상이 판매되며 경기도 광주 분양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

도로망도 확충된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성남장호원간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 및 기타 권역으로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광주시는 지역이 넓어 공급되는 단지마다 영향을 끼치는 호재가 다르다”며“관심단지의 입지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따져보고 분양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분당생활권 누리는 도심 속 전원생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 장사진
지난 1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이 단지에는 주말 간 2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광주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15개 동, 573가구로 전용면적은 76~122㎡로 구성된다. 저층부 43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아파트 전가구에는 .House(디하우스) 설계가 적용되며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도 제공된다.

현장위치는 광주시 오포읍 현리 149 일원으로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높다. 단지 옆으로 입주민 전용 텃밭이 3727㎡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원생활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아 생활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부터 서현로까지 1.2km 구간이 15~20m로 확장될 예정으로 분당이 보다 가까워질 전망이다.

16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2,3BL과 4BL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후 23일(수) 2,3BL, 24일(목) 4BL 당첨자 발표, 계약은 29일(화)~31일(목)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문의 031-711-7377
문의 031-711-7377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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