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공정위, 이디야 가맹점 갑질 의혹에 무혐의 결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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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이디야커피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는 판매 장려금을 받는 대가로 매일유업 측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우윳값 인상을 허용해 가맹점주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디야가 가맹점에 매일유업이 제공하는 우유만 사도록 강요하지 않았고, 해당 우유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 주유소 경유 가격 1169.9원… 9년 만에 최저 ▼


국내 경유 가격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169.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2월 둘째 주(1162.44원)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391.9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란의 원유 공급 증가 전망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신혼부부 주택대출 금리 29일부터 0.2%P 인하 ▼


29일부터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주택도시기금의 매매·전세 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가 0.2%포인트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주거 안정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 대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 대출’의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금리는 현행 연 2.3∼3.1%에서 연 2.1∼2.9%로 0.2%포인트 낮아진다. 버팀목 전세 대출 역시 연 2.5∼3.1%에서 연 2.3∼2.9%로 금리가 내려간다.
#이디야#주유소#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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