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차세대 기함 S90 럭셔리한 실내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29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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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새로운 간판급 세단 ‘S90’의 실내를 공개했다.

29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는 볼보가 새롭게 선보일 S90의 실내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신차의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실내 모습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대형 태블릿처럼 생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손잡이), 센터 콘솔 등 기본 구성은 볼보 XC90과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은 도어에 위치한 스피커 주변부 디자인, 센터페시아 송풍구의 수직형 디자인 등이다.

신형 S90은 볼보의 차세대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SPA는 크기와 구조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듈러 방식으로 차체의 형태와 구동방식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다양한 모델을 생산 할 수 있는 것.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볼보의 최신 반자율 주행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를 탑재했다. 이는 각종 센서와 레이더 등을 활용, 시속 130㎞ 이하에서 차선 이탈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릴 수 있다.

S90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2016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는 내년 하반기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유튜브 영상링크
https://youtu.be/7oRZ97Yhijc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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