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올해 3만2000대 판매 ‘내년 신차 5종 투입’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24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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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올 한해 판매대수,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목록과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신년 계획을 2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2016년 총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고, 공식 서비스센터는 올해보다 9곳 증가한 총 41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 한해, 2014년 판매(2만7647대) 보다 16% 증가한 3만2000대 판매를 예상했다. 또한 총 10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 및 확장해(신규 8곳, 확장 2곳) 모두 32개의 서비스센터(2014년 대비 28% 증대)를 운영 중이며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는 191개가 추가돼 전년대비 62% 증가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향상된 행보를 선보일 계획으로 서비스센터 9곳(28%), 워크베이 169개(34%) 증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는 2016년 말까지 2015년 말 현재 496개(2014년 305개에서 63% 증가)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내년 아우디는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을 비롯해 ‘뉴 아우디 A4’, ‘뉴 아우디 A6 아반트’, ‘뉴 아우디 Q7’, ‘뉴 아우디 R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아우디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전망치인 8.5% 성장에 보조를 맞춰 2016년 판매 목표를 3만4720대로 설정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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