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신형 ‘폴로’ 렌더링 “스포츠 쿠페 GTE 닮았나?”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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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신형 ‘폴로(Polo)’의 예상 렌더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4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는 포토샵 전문가 테오필루스 친(Theophilus Chin)이 만든 차세대 폴로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폴로는 1975년 1세대를 선보인 이래 5세대까지 이어져온 콤팩트 해치백 모델이다.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5세대 폴로 기반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외관은 이전세대 골프와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4도어 쿠페 콘셉트 ‘스포츠 쿠페 GTE’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전면은 무게감을 더한 두툼한 디자인의 범퍼와 세련된 헤드램프로 마무리했다.
사진=Theophilus Chin
사진=Theophilus Chin

폴크스바겐 연구개발 총책임자 하인즈야곱노이사(Heinz-Jakob Neusser)에 따르면 6세대 폴로는 MQB A0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이 플랫폼은 ‘골프’에서 선보인 MQB 플랫폼의 소형화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3~4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고, 변속기는 수동 및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차는 오는 2018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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