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 ‘바쁘다 바빠’…연휴 앞두고 계약기간 앞당겨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3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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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일부 건설사들은 청약 당첨자와 계약 기간도 앞당기고 있다. 연휴 때문에 계약이 늦어지면 계약을 아예 포기하는 당첨자가 늘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청약접수가 13곳, 당첨자 발표가 16곳, 당첨자 계약이 35곳, 본보기집 개관이 14곳 예정돼 있다.

16일에는 대림산업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에 전용면적 60~137㎡ 1526채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단지다.
18일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베라힐즈’ 본보기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 동에 전용 59~84㎡ 1305채로 구성된다. 이 중 337채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불광역을 걸어서 10분 내에 갈 수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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