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신경제 거점 특화도시 마곡지구 초역세권에 오피스텔 등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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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지하철 5호선 인접, LG사이언스파크 예정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 전용면적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총 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총 94실), 5∼14층으로 오피스텔(총 475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19∼42m², 총 475실로 구성된다. 전용 19, 20m²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입주자의 편의성을 위한 빌트인냉장고·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m²)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공간을 분리해 소형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안방에는 파우더와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쾌적한 생활을 위한 시설들도 마련된다. ‘ㄷ’자형의 건물 배치와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을 높였으며 단지 내 휴게실과 친환경 옥상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지역난방 시스템 등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 서남권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 마곡지구

마곡지구는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로 주거, 상업, 업무, 산업단지, 공원 등을 갖춘 신경제 거점 특화도시로 개발된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마곡역과 150m 거리로 2017년 신설 출입구(예정)가 완공되면 단지 바로 앞의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가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 m²의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m², 연구시설 18개동 규모다. 이는 연면적 기준으로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

생활편의 시설 풍부해 입주자 편리

단지 옆으로는 대형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인근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m²)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호텔과 쇼핑센터,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서는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최대 수혜 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힐스테이트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등에 이어 마곡지구에서 6번째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지역 내 높은 인지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최저 1억4000만 원대부터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접수는 10∼11일 이틀간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16일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이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566-7868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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