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담배의 풍부한 맛 ‘람보르기니 구스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14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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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백복인)가 파이프 담배 원료인 ‘카벤디쉬(Cavendish)’를 함유해 풍부한 맛을 구현한 ‘토니노 람보르기니 구스토(Tonino Lamborghini Gusto)’를 출시한다.

‘카벤디쉬’는 담배의 풍미를 최대한 증대시키기 위해 천연발효 방법으로 숙성시킨 파이프 담배용 원료이다. 이 기법을 처음 발견한 16세기 영국의 탐험가 토마스 카벤디쉬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구스토’는 ‘카벤디쉬’를 10% 함유해 파이프 담배 특유의 풍부한 맛을 담아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구스토’의 ‘구스토’는 이탈리아어로 ‘맛’을 뜻한다. 제품 패키지는 메탈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고급감 있는 님버스 실버(Nimbus Silver) 색상의 홀로그램 원지를 사용하였다.

권민석 KT&G 브랜드팀장은 “토니노 람보르기니 구스토는 파이프 담배가 지닌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GT가 20~30대 젊은 층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 또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외 담배전문가들이 3년간 공들여 개발한 프리미엄 담배다. 2012년 처음으로 홍콩과 대만에 수출된 이후 러시아, 중동국가 등으로 지속 확대되면서 현재는 세계 1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신제품 ‘토니노 람보르기니 구스토’는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각각 6.0mg, 0.50mg이며 가격은 갑당 4700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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