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함께하는 창조경제, 과학허브 대전을 춤추게 하다

동아일보 사진부 입력 2015-10-13 03:00수정 2015-10-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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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AIST에 자리잡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년 만에 국가대표 벤처 스타를 배출하는 요람으로 성장했다. 대전센터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인큐베이팅 기업인 ‘드림벤처스타 2기’ 창업인들이 성공을 다짐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사우디에 전수하는 MOU가 체결돼 ‘창조경제모델’ 수출 1호를 기록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맞아


대전 KAIST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 자리 잡고 있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전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창조경제의 마지막 퍼즐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열정이다”고 강조했다.

이곳은 그 후 1년간 대전, 아니 대한민국 어느 창업 현장보다도 뜨거웠다. 짧은 기간임에도 대전센터의 도전은 창조경제의 족적을 남길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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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벤처기업인 ‘테그웨이’의 ‘플렉서블 열전소자(熱電素子)’는 유네스코가 발표한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가운데 그랑프리에 선정됐다. 열전소자 양면의 온도 차를 이용해 체온으로 배터리를 충전하기도 하고 전기를 가해 열을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또 ‘나노람다 코리아’는 대전센터의 기술개발자금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포도의 안토시아닌(색소를 결정짓는 주성분) 숙성 정도를 측정하는 ‘나노분광센서’를 개발해 칠레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입주업체 10곳의 총매출은 3억 원에서 19억 원으로 늘어났고, 투자는 1억 6000만 원에서 33억 원으로 증가했다. 41명에서 72명으로 근무 직원이 늘어나 눈에 띄는 고용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

대전센터의 도전은 대전시를 ‘창업’의 열기로 춤추게 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간 8000여 건의 특허를 개방했고, 6354명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여시켰다. 이에 발맞춰 SK그룹은 45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지난 1년간 40여억 원을 집행했다. 또 대전의 유망 벤처캐피털로부터 104억 원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와이파이 카메라 시제품을 3D 프린터로 만들고 있다.

세계적인 MBA 와튼스쿨을 비롯 스웨덴 국회산업통상위원회 위원,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청 연구진 등 해외에서도 창조경제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전센터를 찾고 있다. 와튼스쿨 교수들이 대전창조경제센터 참관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우디에 창조경제 모델 수출하는 국가대표 브랜드

한발 더 나아가 대전센터는 창조경제모델을 해외로 수출하는 국가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3월 사우디텔레콤과 손잡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해 신성장사업 분야를 공유하는 MOU를 체결했다. 중동시장에 진출할 벤처기업 2곳을 공개 선발한 뒤 내년 상반기 사우디에서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2기 인큐베이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올 11월에는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선전을 방문해 중국의 벤처기업 동향과 시장 환경을 경험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국의 창업 투자자와 공동으로 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설립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통로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최근 대전센터를 시작으로 세종, 충북, 울산, 대구 등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며 센터 운영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혁신과 성공신화를 향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창업팀과 함께 '셀카봉'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기 입주 기업인 황민영 비디오팩토리 대표로부터 자동영상편집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년간 지역 창조경제 플랫폼으로 성장한 대전센터의 1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향후 대전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 및 창의인재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사진부 premiumview@donga.com
#창조경제#s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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