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아트 프로젝트 '가을 문화여행'

  • 동아경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 프로젝트는 6개월 단위로 호텔 로비에 위치한 로비라운지&델리 내 공간을 갤러리로 활용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전시를 제공한다.

5일부터는 7번째 작가인 조각가 빅터 조(본명 조경훈, 35)의 ‘코스프레(Costume Play)’작품을 전시한다. 만화 ‘바우와우’에 나오는 강아지의 생김새와 비슷한 작가의 애완견을 유명인사나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애완견의 모습을 통해 사람의 인생사를 재미나게 전달하고 있다. 빅터 조는 강원도 춘천시 문화재단 입주 작가로 활동하며 개인전 5회 및 100여회의 단체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는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작가에게는 대중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 프로젝트를 구상했다”며 “호텔이 단순히 숙박 시설만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 예술적 가치 또한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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