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행복한 나눔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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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

㈜레이언스는 엑스레이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TFT와 CMOS 디텍터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최대의 디텍터 전문회사다. 의료용에서부터 각종 산업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디텍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동반성장’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에서 기술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정훈 대표이사
현정훈 대표이사
레이언스는 경영이념이기도 한 ‘행복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건강한 성장의 기본은 건강한 몸을 가지는 것이다. 분기별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 직원 모두 ‘R-League’라는 농구, 족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으로 구성된 체육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조직의 팀워크와 결속력을 다지고,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매년 본인과 가족의 종합검진 실시를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는 금연 사업장으로 선포하고 흡연자에게 금연 용품을 지급하여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 동기부여를 위하여 금연 성공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을 진행하고, 해당팀에는 회식비를 2배로 지급하는 등 동료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금연에 성공하는 직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레이언스는 ‘행복한 나눔이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사람, 동물, 자연, 지역사회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하고 희망찬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경기 사회복지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가입하여 매월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인근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발달 장애 및 희귀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

레이언스 임직원은 노력 봉사의 값진 의미를 알고 있기에 단순 기부로 그치지 않는다. 유기 동물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한편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경기 안성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목욕, 산책 등을 통해 상처받은 유기견들을 치유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CEO의 솔선수범으로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이루어나가고 있다.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는 ‘다락(茶樂)방’ 운영을 통해, 매일 아침 직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직위에 상관없이 ‘위와 아래가 격의 없이 대화한다’라는 소통의 의미와 ‘우리는 레이언스 인이다’라는 단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위아레데이’ 행사를 매월 실시하여 전체 임직원이 경영실적과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규 입사자 소개 및 생일자 축하 등 소식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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