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6년 만에 ‘0’원…어떻게 산정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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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7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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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동아일보DB
사진=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동아일보DB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6년 만에 ‘0’원…어떻게 산정 되나?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9월 한 달간 국제선 전 노선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떨어진다. 유류할증료가 없어지는 것은 2009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9월 국제선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0원으로 책정한다.

유류할증료는 국제 기름값 시세를 반영해 항공 운임에 붙는 추가 요금이다.

9월 유류할증료는 7월16~8월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146.19센트(배럴당 61.40달러)를 기준으로 매겨진다. MOPS 평균가격이 갤런당 150센트를 넘어서면 단계(1~33단계)별로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반면,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월 3300원에서 9월 2200원으로 내려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사진=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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