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 1.6 블루-HDi, 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22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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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푸조의 대표 해치백 ‘뉴 푸조 308 1.6 블루-HDi’가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에너지 절약에 힘쓴 기업을 선정, 시상해왔다. 푸조는 지난 2006년 고효율 자동차 부문에 407 HDi, 2010년 이산화탄소 저감상에 308 MCP 수상에 이어 올해는 뉴 푸조 308 1.6 블루-HDi 모델이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

푸조 308 1.6 블루-HDi는 유로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며, 16.2km/ℓ의 우수한 복합연비와 11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은 차량이다. 특히 308 2.0보다 약 2.5km/ℓ의 연비가 개선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4g/km에서 119g/km로 줄여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차량에 탑재된 블루-HDi 디젤 엔진은 우수한 연비로 정평이 나있는 푸조의 연비 효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탁월한 파워를 발휘한다.

한편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해 엄격한 글로벌 정책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2014년 운송과 환경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환경단체 ‘교통과 환경(T&E, Transport & Environment)’으로부터 세계 자동차 제조사별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이 가장 적은 기업 1위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저탄소 배출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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