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착한브랜드 大賞]해올렛, 한라산이 키우고 제주바다가 낳은 브랜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해올렛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제주가 빚어낸 농·수·축·임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주시가 엄선하여 품질을 인증한 제주시 특산물 공동 브랜드이다. 해올렛의 의미는 Sun(해)+해(海)와 올렛(All+Let)의 합성어와 맛의 ALL(맛의 모든 것)+LET(허락한다)의 올렛을 합친 말로 청정 제주 자연의 맛을 정성껏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올렛 브랜드는 2007년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읍면 1명품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면서 손바닥선인장(한림읍), 브로콜리(애월읍), 당근(구좌읍), 타이벡감귤(조천읍), 황토마늘(한경면), 참굴비(추자면), 땅콩(우도면), 딸기(아라동) 등 지역 특산물 8개 품목을 선정하였고, 이후 명품화 대상으로 선정된 특산물의 차별화를 위하여 2008년 해올렛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2008년에 해올렛 품목 생산 8개 단체로 해올렛 운영협의회가 구성되었다가 2011년에는 17개 참여업체로 해올렛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해올렛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제주시 오일시장 인근에 230m² 규모의 해올렛 직판장을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잇다.

한편 제주시 해올렛 브랜드는 2014년도에도 본사가 주최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에서 특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해올렛 www.jeju-haeallet.com, 064-746-2001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