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세계 최초 ‘무선충전 시스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14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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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IT제품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혁신적인 무선충전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전동공구에 적용한 ‘18V 리튬이온 무선충전 시스템’을 14일 선보였다.

18V 리튬이온 무선충전 시스템은 충전 공구를 배터리 분리 없이 무선 충전기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는 배터리 교체 없이 연속 작업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기술로, 무선 충전기(GAL1830 W)와 무선 충전 배터리(18V 2.0Ah)로 구성된다.

시스템은 충전기와 배터리가 서로 맞닿을 시 자동으로 접촉을 감지, 충전기 내부에서 방출된 자기장을 배터리가 흡수해 전력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충전되며, 충전 중에도 언제든지 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유선 공구처럼 지속적인 파워로 작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업 반경에 제한이 없는 충전공구의 장점이 더해져 어떤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보쉬만의 혁신적인 급속 충전기술로 45분 만에 배터리를 100% 충전할 수 있으며, 하나의 배터리로 다른 보쉬 18V 리튬이온 제품들에도 호환이 가능하다.(단, GML 18V-LI(오디오), GKS 18V-LI(원형톱), GCB 18V-LI(밴드쏘)는 예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무선충전 시스템 출시는 지금까지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개발을 통해 전동공구 업계를 선도해온 보쉬의 리더십을 또 한번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딩 전동공구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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