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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부의 날, 서울 부부 배우자 만족도 남편 73% 아내 63%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1 10:24
2015년 5월 21일 10시 24분
입력
2015-05-21 10:22
2015년 5월 2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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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부부의 날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서울 부부의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는 남편이 아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의 절반 가량이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분담하는 경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부부 중 남편은 73.2%, 아내는 62.6%가 배우자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남편은 40.2%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상대방에 대한 불만족률은 남편이 4.7%인 반면 아내는 10.3%로 아내의 불만이 더 높았다.
2008년 대비 배우자 만족률은 남편(70.9%)이 2.3%포인트 증가했고, 아내(62.4%)는 변화가 없었다.
배우자 부모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남편 57.5%, 아내 43.0%로 남편이 아내보다 높았다.
상대방 부모에 대한 불만족률은 남편이 5.2%인 반면 아내는 14.1%로 시부모에 대한 아내의 불만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상대방 부모 만족률은 2008년 대비 남편(57.4%)은 비슷했지만 아내(49.7%)는 6.7%포인트나 감소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남성은 44.0%, 여성은 52.7%가 가사노동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그러나 실제로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에서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는 응답은 15.4%에 불과했다. 23.4%는 부인이 가사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경우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는 응답이 19.7%에 불과했고,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는 응답은 22.8%에 달했다.
주말 여가시간에는 남편이 쉬는 동안 아내는 집안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활용 방법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1위는 'TV 시청'이었다. 그러나 2위는 남성은 휴식 40.6%, 여성은 가사일 44.0%라고 응답했다.
가정일에 관계없이 여성이 계속 직업을 갖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1998년 28.7%에서 2013년 45.3% 증가했다.
직장생활 스트레스는 남성(74.6%)과 여성(76.2%)이 비슷했으나, 가정생활 스트레스는 여성(51.3%)이 남성(37.8%)보다 높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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