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꿈꾸는 엄마들 다 모여라

구글 ‘엄마를 위한 캠퍼스’ 31일까지 접수

구글은 8일 개관한 캠퍼스 서울에서 ‘엄마를 위한 캠퍼스’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31일까지 받는다.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46 474)와 온라인 신청서(goo.gl/0fBPVO)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육아로 인해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힘든 20∼40대 여성이 아기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육아를 맡은 아빠도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17일에서 7월15일까지 약 5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제품 개발과 사업 개발, 마케팅, 펀딩, 데모 데이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돼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실제 창업까지 전 과정이 연결된다.

특히, 강의실에는 아기들이 기어 다니며 놀 수 있는 푹신한 매트와 장난감이 제공돼 보육 시설에 맡기기 어려운 18개월 미만의 아기들과 함께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