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네오위즈인터넷 인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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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가 온라인 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회사인 네오위즈인터넷을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NHN엔터는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473만4640주와 제3자 배정 신주 130만 주 등 603만4640주(40.7%)를 총 1059억6088만 원에 인수해 1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2002년 6월 설립한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 포털 사이트 ‘벅스’, 온라인 채팅 커뮤니티 서비스 ‘세이클럽’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NHN엔터 측은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료 회원과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가맹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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