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땀냄새 제거…스타일까지…날씨 변덕엔 ‘벤트’가 딱!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3일 05시 45분


하루에도 몇 번씩 냉·온탕을 오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답이다. 컬럼비아는 흡습·속건은 물론 통풍과 통기성을 극대화시킨 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컬럼비아
하루에도 몇 번씩 냉·온탕을 오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답이다. 컬럼비아는 흡습·속건은 물론 통풍과 통기성을 극대화시킨 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컬럼비아
■ 컬럼비아 ‘벤트 컬렉션’

서머 솔리튜드 재킷, 바람막이·통풍 강화
벤트레일리아 슈즈, 벤트 홀·열처리 기능
오스텐슨 티셔츠, 땀냄새 줄이는 소재 사용


한낮에는 따뜻하다가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 날씨는 늘 예측불허다. 이럴 땐 역시 외출할 때 스타일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변화무쌍한 간절기에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옷이 필요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벤트’(통풍시스템) 기능을 더해 통기성 강화에 집중한 2015년 상반기 주력 상품인 ‘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벤트 컬렉션 제품들은 봄·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자외선을 막고 무더위와 흐르는 땀에 방해 받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 쿨링,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옴니쉐이드’, ‘옴니프리즈 제로’, ‘옴니위크 이뱁’ 등 자체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여기에 제품 안팎의 공기 순환 구조를 통해 신체에서 발생한 뜨거운 열기 배출을 도와 통풍, 통기성을 강화한 벤트 기능을 더했다. 최상의 쾌적함이 여기에서 나온다. 봄에서 여름까지 길게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벤트는 컬럼비아가 축적해온 제품 개발 노하우와 컬럼비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제품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공기 순환 통로의 기능을 하는 절개 슬릿, 핀홀 메시 등은 컬럼비아 고유의 피싱 라인 디자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신발 중창에 적용해 공기 순환 기능을 하는 ‘벤트 홀(Hole)’은 자사의 워터슈즈 라인에 적용했던 기술과 디자인이다. 그간의 노하우에 기능성을 더해 트레일화로 재탄생했다.

● 통기성으로 쾌적함을 주는 벤트, 무더운 여름까지 거뜬

컬럼비아 벤트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서머 솔리튜드 재킷(Summer Solitude Jacket·16만8000원)은 방풍재킷 고유의 바람막이 기능에다 재킷 안팎의 통기, 통풍성을 강화했다. 공기 순환을 통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기 배출을 도와 쾌적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 제품이다.

옆구리 부분의 3중 절개 슬릿 디자인이 바람 통로의 역할을 한다. 원단에 옴니쉴드(Omni-Shield) 기술을 적용해 발수 기능을 더했다. 가슴의 주머니에 작게 말아 넣을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 좋다. 남성 4가지, 여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 속 스포츠웨어로도 활용하기 좋다. 현재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벤트레일리아
벤트레일리아

‘서머 솔리튜드 재킷’과 함께 신으면 잘 어울리는 벤트레일리아(Ventrailia·13만8000원)는 통기성을 강화해 최상의 쾌적함을 구현한 전천후 트레일화다.

컬럼비아 자체 테크놀로지와 함께 중창(미드솔)과 안쪽 바닥에 신발 안팎의 공기 순환을 돕는 벤트 홀 디자인을 적용했다. 산행 시 발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신발 갑피에도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끌어올렸다. 웰딩 공법(열처리)으로 패치를 접합해 발등 뒤틀림을 잡아준다.

장시간 착용을 해도 쿠션감 유지에 도움을 주는 ‘테크라이트’ 기술이 적용됐다. 접지력 향상을 위한 ‘옴니그립’ 아웃솔이 거친 자연 지면에서 안정감을 준다. 당일 코스의 산행과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오스텐슨 캐년 크루
오스텐슨 캐년 크루

신축성이 우수해 활동성이 좋은 오스텐슨(Ostenson Canyon Crew·5만8000원) 티셔츠도 냉감 효과가 우수한 ‘옴니프리즈 제로’를 사용해 땀이 많은 활동에 적합하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와 등에 얇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겨드랑이 안쪽 봉제선에 데오트란트 테잎을 넣어 땀 냄새를 줄여준다.

● 컬럼비아 벤트 바이럴 영상 이벤트

컬럼비아는 올 상반기 벤트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쾌적함을 주제로 제작된 바이럴 영상은 톱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천편일률적인 광고들과 차별화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하고 신선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광고 영상에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등장해 표정과 자막으로 사람의 감정을 대신 표현한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더운 날씨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견공에 이입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컬럼비아는 영상 이벤트를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 및 자사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럼비아 홈페이지(www.columbiakorea.co.kr)와 페이스북, 포털 검색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0여 명에게 벤트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5월8일까지 진행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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