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한민국 No.1 청정지역, 건강의 섬 완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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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도시 부문에서 대표도시로 선정되었다. 건강의 섬 완도는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청정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265개의 섬들이 별자리보다 아름다운 섬자리를 만들고 있어 오감만족을 느끼며 빙그레 미소 짓게 된다 하여 완도의 완자도 빙그레 웃을 완(莞)자를 쓴다. 육지의 상록수림과 바닷속 해조류 숲에서는 공기비타민이라고 하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가 넘게 발생하여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느림’의 행복이 있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의 세계 슬로길 1호인 슬로길에서는 매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2014년에만 37만 명이 찾았다.

국내 최고 사계절 가족 휴양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백색사운드의 연주장인 보옥리 공룡알해변, 보길 예송리해변 등 아름다운 바다에서는 신나는 물놀이와 수상레저를 만끽할 수 있다.

매년 5월이면 위대한 해양영웅 장보고를 만나고 청정수산물을 체험하는 ‘완도장보고수산물 축제’를 비롯해 즐겁고 유쾌한 축제가 열리는 등 완도는 보고 듣고 느끼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굴뚝산업이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 다양한 어패류와 해조류 등 건강한 먹거리, 군민들의 푸근한 인심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으며 앞으로도 청정바다 가꾸기, 치유의 숲 조성 등 친환경 시책을 추진해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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