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포스코지분 전량 매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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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6월에… 최소 86% 수익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사진)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포스코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포스코 보유 지분 4.5%(394만7555주)를 지난해 2분기(4∼6월)에 모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07년 주당 15만 원대에 포스코 주식 4.5%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2분기 포스코 주가를 감안하면 버핏은 최소 86%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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