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PC only’ 시대 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앞으로 엔씨소프트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은 PC와 더불어 모바일로도 출시된다.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이제 모바일에서도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기존 지적 재산(IP)을 활용한 ‘블소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AION Legions)’뿐만 아니라 패션을 소재로 한 SNG ‘패션 스트리트’도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휴 협약도 진행했다. 2월 17일 넷마블게임즈와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2종의 신작 온라인 게임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캐주얼 장르의 게임도 등장한다. 밝고 가벼운 느낌의 슈팅 액션(Shooting Action) 게임 MXM은 기존에 엔씨소프트가 가진 인기 게임들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뿐 아니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 리니지 이터널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로 글로벌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1월 길드워2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을 북미 유럽에 처음 공개했다.
전작인 ‘길드워’가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것에 이어 길드워2도 출시 직후 35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밀리언셀러 게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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