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국가사업 계약 첫 국내기업 입찰분쟁 조정 外

  • 동아일보

국가사업 계약 첫 국내기업 입찰분쟁 조정

공공기관이 발주한 국가사업 계약을 둘러싼 국내 기업들 간의 입찰 분쟁을 조정한 첫 사례가 탄생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국방전산정보원이 발주한 ‘국방군수통합체계 구축사업 용역계약’ 입찰에서 잘못된 서류를 제출한 A사가 낙찰자로 결정된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B사의 조정청구를 인용해 낙찰자를 다시 선정하도록 했다. 2013년 6월 국제계약분쟁조정위원회가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로 개편되기 전까지는 조정 대상이 해외업체가 관련된 국제계약에만 한정됐다.

■ 한국GM ‘스파크’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 판매

한국GM은 3월 한 달 동안 쉐보레 ‘스파크’를 할인 판매한다. 이달 할부로 스파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이 차량 가격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 차량 가격의 15%를 선수금으로 내면 매달 할부금에서 할부 원금의 1% 만큼을 깎아준다. 기존에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선수금으로 차 가격의 30%를 내야 했다.

■ 국토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1권’ 배포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1권’(영토와 역사)을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 발간된 국가지도집에 비해 내용이 풍부해졌고, 대한민국 영토와 영해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 기법을 활용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대한항공, 아르헨티나항공과 공동 운항

대한항공은 19일 아르헨티나항공과 공동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고자 하는 대한항공 승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기존 대한항공이 운영하던 미국 뉴욕행(3월 25일부터) 또는 브라질 상파울루행(4월부터 예상) 노선을 탄 뒤 아르헨티나항공으로 환승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하는 비행기편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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